교보증권 “중소형주 매력도 부각되는 시점”

입력 2021-01-2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교보증권
▲자료제공=교보증권

교보증권은 1월 효과와 반대되는 시장흐름의 전개로 시장 내 중소형주 소외현상이 심화됐다고 판단, 역사상 프리미엄 최저 수준인 중소형주의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문종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1월 중순까지는 1월 효과와 전혀 다른 흐름이 전개되고 있는데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의 수급이 대형주 위주로 쏠린다”며 “코스피 중소형주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수익률이 코스피 대형주 지수의 수익률을 큰 폭으로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코스피 중형주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대형주 대비 평균 1.02배, 소형주는 0.74배이지만 현재 중형주는 0.78배, 소형주는 0.67배로 평균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문 연구원은 “실적 장세의 도래와 함께 중소형주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경우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대형주 수익률을 큰 폭으로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중소형주의 이익 개선폭이 대형주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88,000
    • -2.42%
    • 이더리움
    • 4,576,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5.94%
    • 리플
    • 742
    • +0.68%
    • 솔라나
    • 195,600
    • -7.39%
    • 에이다
    • 670
    • -3.32%
    • 이오스
    • 1,101
    • -3%
    • 트론
    • 166
    • -1.78%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3.93%
    • 체인링크
    • 19,650
    • -6.21%
    • 샌드박스
    • 630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