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설 명절 택배 과로사 방지 캠페인… "늦어도 괜찮아"

입력 2021-01-15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참석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참석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는 15일 설 연휴 택배 물량 급증에 대응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낙연 대표는 인사말에서 "편리하고 빠름에 대한 우리의 욕구 뒤에 택배노동자들의 희생이 있다"며 "늦어도 괜찮다, (성수기보다) 좀 더 이른 시기에 택배를 부탁드리겠다, 이런 마음만으로도 택배노동자들의 과로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지난 추석 때 국민들이 '늦어도 괜찮아'라는 캠페인으로 동참해 주셨다"며 "올 설에는 '감사한 마음 미리 보내자'는 캠페인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택배기사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과로방지 대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인력 확충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행사 이후 SNS에서 인증샷 릴레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52,000
    • +1.07%
    • 이더리움
    • 4,59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2.41%
    • 리플
    • 3,069
    • +0.49%
    • 솔라나
    • 197,800
    • -0.3%
    • 에이다
    • 626
    • +0.64%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82%
    • 체인링크
    • 20,490
    • -1.63%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