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온라인몰 성장 가도…올해 어니언ㆍ수면 분야 공략

입력 2021-01-12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론칭 6개월 만에 매출 153% 신장, 앱 다운로드 32만 돌파한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굳닷컴’이 론칭 200일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까사미아)
▲론칭 6개월 만에 매출 153% 신장, 앱 다운로드 32만 돌파한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굳닷컴’이 론칭 200일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까사미아)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까사미아의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이 쾌속 성장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굳닷컴 매출이 지난해 연말까지 6개월간 15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자사몰의 전년 동기 매출액과 비교한 값이다. 론칭 당시 목표였던 300개 브랜드 입점도 달성해 현재 320여 개 브랜드의 1만500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가구업계의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을 지난해 론칭했다. 까사미아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와 소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는 것이 골자였다.

굳닷컴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교감’이 꼽힌다. 매출 상위 상품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비대면 소비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연말까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까사미아’의 ‘멜로우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테이블에 스피커 기능을 접목한 가구다. 미니멀리즘과 모듈 기능을 기반으로 한 까사미아의 온라인 전용 가구 ‘어니언’의 서랍장과 빈티지 스타일 가구 브랜드 ‘장미맨숀’의 라탄 거실장,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토스터도 상위권이다.

수면 카테고리 상품들도 많이 팔렸다.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의 구스 이불솜과 ‘웨스트프롬’의 침실 가구, 기타 다양한 브랜드들의 매트리스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다.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과 일상생활에서의 높은 스트레스로 ‘질 좋은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까사미아는 올해 굳닷컴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의 덩치를 키우는 것이 먼저다. 수면과 관련된 상품을 강화해 굳닷컴 킬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도 세웠다.

어니언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매트리스, 기능성 베개 및 침구 브랜드와 상품 입점을 확대하고, 굳닷컴 내 스토리탭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굳닷컴은 곧 다가오는 론칭 200일을 맞아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굳닷컴의 인기 상품들을 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굳-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500명을 선정해 2000포인트를 증정하고 그 외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2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 첫 구매 또는 앱 구매 전용 1만 원 쿠폰 할인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05,000
    • +1.01%
    • 이더리움
    • 4,104,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0.96%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220,900
    • +2.98%
    • 에이다
    • 630
    • +0.8%
    • 이오스
    • 1,104
    • -0.36%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83%
    • 체인링크
    • 18,970
    • -0.73%
    • 샌드박스
    • 5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