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지주창립기념식 개최…'디지털 혁신·경영 효율성' 강조

입력 2021-01-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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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시너지홀에서 지주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손태승(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에서 여섯번째) 우리은행장, 박상용(왼쪽에서 세번째) 사외이사, 노성태(왼쪽에서 네번째) 사외이사와 우리금융그룹 직원들이 함께 2021년 우리금융그룹 비전선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시너지홀에서 지주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손태승(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에서 여섯번째) 우리은행장, 박상용(왼쪽에서 세번째) 사외이사, 노성태(왼쪽에서 네번째) 사외이사와 우리금융그룹 직원들이 함께 2021년 우리금융그룹 비전선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시너지홀에서 그룹체제 전환 2주년을 맞아 지주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디지털 혁신, 경영 효율성 제고, 시너지 극대화 등 그룹 차원의 미션에 전 그룹사가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손 회장 및 그룹사의 소수 임직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룹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했다. 기념식에는 우리금융그룹에서 후원중인 임성재 PGA프로 선수 등의 영상 축사가 전해졌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그룹체제 3년차를 맞아 그룹의 비전과 슬로건 등 가치체계도 새롭게 선포했다. 손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그릴 수 있는 가치를 정의할 때”라며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전 임직원 앞에서 선포했다.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 회장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그는 “최근 국제 사회의 ESG 핵심 아젠다인는 기후변화 대응 등이다.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모든 자회사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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