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급사태 발효 첫날 코로나 확진 7841명 최다 기록

입력 2021-01-08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7일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도 등 수도권 1도 3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7일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도 등 수도권 1도 3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도쿄/AP뉴시스)

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다.

8일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7841명이다. 5일 4912명, 6일 5999명, 7일 7570명에 이어 나흘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57명 늘어 3955명이 됐고 중증 환자는 30명 늘어난 82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아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239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38명, 오사카(大阪)부 655명, 사이타마(埼玉)현 496명, 지바(千葉)현 455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 정부는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02,000
    • +5.37%
    • 이더리움
    • 4,176,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5.49%
    • 리플
    • 717
    • +2.43%
    • 솔라나
    • 224,900
    • +11.72%
    • 에이다
    • 633
    • +5.15%
    • 이오스
    • 1,110
    • +4.91%
    • 트론
    • 172
    • -2.2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6.01%
    • 체인링크
    • 19,320
    • +5.86%
    • 샌드박스
    • 610
    • +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