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화이자 등 백신 3억 회분 구매 합의…총 6억 회분 확보

입력 2021-01-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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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빈 병들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빈 병들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억 회 투여분을 추가로 구매한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바이오엔테크, 화이자와 계약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합의로 우리는 바이오엔테크 백신을 3억 회까지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EU는 모두 6억 회 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제시한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합의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오는 4월부터 신규 주문을 할 수 있다”며 “추가 물량 가운데 7500만 회분은 올해 2분기에, 나머지는 올해 말까지 배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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