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난입 과정서 4명 사망...총기 소지자 포함 52명 체포

입력 2021-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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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최소 14명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의 선거 인증을 막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의 선거 인증을 막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국장 로버트 콘티는 의회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시위대 여성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총에 맞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고, 나머지 여성 한 명과 남성 두 명은 의사당 인근에서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졌다.

경찰은 또 난입 과정에서 최소 14명의 경찰관이 부상했고, 한 명은 시위대에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경찰은 심각하게 다쳐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미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선거 인증을 막기 위해 의회에 몰려들었다.

경찰은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52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4명은 허가증 없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또 다른 한 명은 금지된 무기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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