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해외 진출 가속화 ‘목표가↑’ - 메리츠증권

입력 2021-01-06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메리츠증권)
(자료=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SK이노베이션을 통한 중국시장 성장 공유,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각각 4%, 15% 밑돌 전망이다”며 “4분기 가파른 원달러 환율 하락, 원재료인 니켈 가격 상승, 기아차 니로의 일시적 판매 차질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올해 주목할 투자 포인트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국내 배터리 3사 중 중국 전기차 시장 노출이 가장 크기 때문에 중국 로컬 업체향 양극재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의 온기를 함께 누리게 된다”고 예상했다.

현재 코나EV로 공급 중인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중 2021년형 유럽향 모델부터는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가 사용될 예정이다. 니로, 코나 모두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견인 역할을 맡은 셈이다. 단 EGMP 1차(SK이노베이션)향 공급은 중국 양극재 업체가 담당할 전망이다.

그는 “모회사 에코프로가 LG화학 폴란드 공장의 양극재 스크랩을 확보해 향후 리사이클 분야에서 양사 간 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을 마쳤고, 2021년에는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양극재 공장의 해외진출이 빨라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각자 대표이사 최문호, 김장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52,000
    • -2.17%
    • 이더리움
    • 4,403,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3.33%
    • 리플
    • 3,002
    • -1.77%
    • 솔라나
    • 192,500
    • -3.65%
    • 에이다
    • 611
    • -1.29%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51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30
    • -3.43%
    • 체인링크
    • 19,980
    • -2.92%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