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윤병학 회장, 주주가치 제고 위한 책임경영...추가 지분 취득도 검토

입력 2021-01-05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쎌마테라퓨틱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쎌마테라퓨틱스의 윤병학 회장은 지난해 1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하며 보유 지분을 늘렸다. 이번 증자를 통해 윤병학 회장은 총 30억 원 규모를 투입하며, 50만5050주의 주식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 지분 취득은 책임경영에 대한 확실한 의지 표명이다.

쎌마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윤병학 회장의 유상증자 참여를 시작으로 책임경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윤병학 회장을 중심으로 지분 추가 획득을 고려하고 있다.

쎌마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기존 백신이 가지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에 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대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글로벌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빠르게 승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임상시험 국가별 pre-IND 미팅을 진행했다. 글로벌 임상 3상 관련 필요 문서 준비를 모두 마쳐 유럽 다수 국가의 임상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재무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찾고 있다. 애초 목표보다 더 많은 자금이 조달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원활한 임상 진행을 위해 추가 자본 조달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재무 상태에 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자금조달을 안정적으로 이뤄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치료제와 간암 및 유방암 환자 대상 나노 방사선 기술을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7,000
    • +1.9%
    • 이더리움
    • 4,336,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07%
    • 리플
    • 721
    • +1.55%
    • 솔라나
    • 250,300
    • +6.01%
    • 에이다
    • 647
    • -0.31%
    • 이오스
    • 1,108
    • +1%
    • 트론
    • 169
    • +0.6%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1%
    • 체인링크
    • 22,880
    • -3.09%
    • 샌드박스
    • 611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