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시장, 코로나 이후 성장성 개선 나타나 -키움증권

입력 2021-01-0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전체 게임시장 규모 추이. (자료제공=키움증권)
▲중국 전체 게임시장 규모 추이. (자료제공=키움증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게임 시장이 성장성을 회복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중국 시장에서 게임 신작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판호를 받은 서머너즈워와 같이 서비스가 유지된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 판호 발급 건수가 감소했으며 판호가 없는 게임앱의 경우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거 제거됐기 때문"이라며 "신작 수요가 커지면서 판호를 발급 받는 게임의 성과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중국 판호 출시 건수는 1316건으로 전년 대비 16.2% 줄었으며 지난 7월부터 판호 없는 게임은 중국 애플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없다.

아울러 그는 "게임산업의 성장성은 백신 접종이 완전히 보급되는 2021년 말에나 둔화할 전망"이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앱이 대거 제거된 만큼 일시적으로 판호발급이 다시 늘어날 가능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49,000
    • -2.83%
    • 이더리움
    • 4,204,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4.94%
    • 리플
    • 732
    • -3.05%
    • 솔라나
    • 204,200
    • -6.29%
    • 에이다
    • 616
    • -2.69%
    • 이오스
    • 1,104
    • -3.5%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1.97%
    • 체인링크
    • 19,400
    • -4.81%
    • 샌드박스
    • 599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