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연중 가장 춥다는 '소한'… 일부 지역 오전까지 눈

입력 2021-01-04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밑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역 광장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이 몸을 밀착한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세밑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역 광장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이 몸을 밀착한 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소한'(小寒)인 5일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한동안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의 분포로 평년(-12∼0도)보다 약간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년 수준(1∼9도)을 밑돌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수도권·강원 영서 북부·경북내륙에는 새벽까지 1㎝ 내외, 강원 영서 중남부·충청권·전북 내륙에는 1∼3㎝가량 눈이 쌓이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전남 북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 내륙, 동해안,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을 비롯해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서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7∼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1∼3m, 남해 0.5∼3m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54,000
    • +2.46%
    • 이더리움
    • 4,927,000
    • +6.25%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63%
    • 리플
    • 3,091
    • +1.34%
    • 솔라나
    • 206,100
    • +4.46%
    • 에이다
    • 685
    • +7.87%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3%
    • 체인링크
    • 21,030
    • +3.09%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