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해 첫날도 전국 한파...충청·전라·제주에 눈 소식

입력 2020-12-3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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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31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31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눈 소식이 있겠다. 기온은 내륙 지역 10~15도 내외로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서해 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북에 가끔 눈이 오겠다.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다.

전라 일부 지역과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0∼30㎝가량의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눈이 더해지면서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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