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동걸 회장 “산업은행만의 경쟁우위 만들자”

입력 2021-01-04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는 산은과 한국경제의 한 단계 격상을 위해 관행이란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는 자세로 전임직원이 한 걸음씩 더 나아가 산은만의 경쟁우위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3가지를 주요 업무를 당부했다. 우선 지난해 물류로 시작한 신산업 금융 영역을 녹색금융 등 융합분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기업의 미래자동차,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등 빅3 투자 및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확충 등 기업의 선제적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금융을 기획·실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산은이 더 성장하기 위해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조직의 토양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21년에도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등 산은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운영의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감내 가능한 리스크량을 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을 비롯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원격근무의 편의성 증대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구체적인 경영방침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49,000
    • +2.31%
    • 이더리움
    • 4,952,000
    • +6.52%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99%
    • 리플
    • 3,094
    • +0.98%
    • 솔라나
    • 206,400
    • +4.19%
    • 에이다
    • 684
    • +7.3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1.61%
    • 체인링크
    • 21,050
    • +2.3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