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文 대통령과 영수회담" 제안… 김종인, 긍정 반응

입력 2020-12-30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4ㆍ3특별법 등 법안 처리 등에 관해 논의한 뒤 취재진에게 회동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4ㆍ3특별법 등 법안 처리 등에 관해 논의한 뒤 취재진에게 회동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비롯한 정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영수회담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렸다"며 "이것은 청와대와 미리 상의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주말 문 대통령을 뵀을 때 새해에는 각계 지도자들을 대통령께서 만나셔서 말씀을 듣고 설명해드리는 게 좋겠다고 건의를 드렸는데 (당시 문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이라고 딱히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을) 뵌 김에 '대통령을 한 번 만나시지요'하면서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했다"며 "그랬더니 김 위원장이 '만나서 할 일이 있으면 만나지 뭐'라며 긍정적 반응이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그리고 김 위원장이 '모든 것을 사회적 통념과 상식으로 해결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기에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시면 그런 국정운영 방식을 대통령이 충분히 받아들이시고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건의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는 김 위원장도 (영수회담 제안을) 배척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원칙적으로 수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며 "제가 청와대에 그것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실거주 기준으로…비거주 혜택 축소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86,000
    • -0.32%
    • 이더리움
    • 3,444,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15%
    • 리플
    • 2,131
    • +0.8%
    • 솔라나
    • 127,400
    • -0.47%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1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0.21%
    • 체인링크
    • 13,830
    • +0.58%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