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늘 오후 6시까지 559명 확진…나흘 만에 최저 기록하나

입력 2020-12-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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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지 주목된다.

27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62명보다 103명 적다. 주말에는 보통 검사 건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각 시도의 확진자 중간 집계 규모인 559명 가운데 수도권이 362명(64.8%), 비수도권이 197명(35.2%)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80명, 경기 145명, 인천 37명, 충북·경북 각 29명, 부산 27명, 충남 26명, 경남 24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남 6명, 광주 5명, 제주 4명, 대전·세종 각 2명, 전북·울산 각 1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까지는 662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97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2.20∼26)간 신규 확진자는 일자별로 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030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평균 999명으로 전날 1017명에 비해 줄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영국서 입국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80대 노인 등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과 종사자 2명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산 세가 이어졌다.

부산에서도 제일나라요양병원, 인창요양병원, 좋은열매교회 관련 감염자가 추가됐고, 강원에서는 춘천과 철원에서 일가족 감염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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