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아 2억8000만원 기부

입력 2020-12-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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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은 2억8000만 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나눔기금으로 1년간 모은 급여 모금액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 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안재봉 현대종합설계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모아진 성금은 국내외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이 참여해 약 33억 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성금은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코로나19 구호지원, 서울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에 쓰였다.

올해 초 현대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1월에는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 부지 조성공사 현장 인근에서 12박 13일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건설·토목 등 각 분야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해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 ‘꿈키움 멘토링 활동’도 7년째 시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된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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