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금 반환 보증 등 할인' 상반기까지 연장

입력 2020-12-23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말 끝날 예정이었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7월 HU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주택업계를 돕기 위해 각종 보증료 인하를 발표했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등은 70~80%, 분양 보증 등은 50%씩 보증료율을 낮췄다. 개인 채무자가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이나 주택 구입 자금 보증 채무자에 물리던 지연 배상금도 감면해줬다.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HUG 보증료율 인하 혜택 규모는 1267억 원에 이른다. 지연 배상금도 1118명이 11억 원을 감면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공공성 강화방안 연장 시행을 통해 HUG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 서민경제의 안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9,000
    • -1.45%
    • 이더리움
    • 4,69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03%
    • 리플
    • 735
    • -2%
    • 솔라나
    • 197,900
    • -3.27%
    • 에이다
    • 661
    • -2.51%
    • 이오스
    • 1,131
    • -3.08%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3.14%
    • 체인링크
    • 19,830
    • -3.97%
    • 샌드박스
    • 643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