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자들과 나눈 20초간 대화… ‘노인과 바다’ 인용한 SNS 프로필은?

입력 2020-12-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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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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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총장의 정직 하루 전 행보가 화두에 올랐다.

윤석열 총장에 대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16일 오전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윤석열 총장이 출근하던 15일 오전 대검 정문 앞에는 그를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져 있었다.

윤석열 총장은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정문을 지나던 중 차를 정차했다. 하차한 그는 “너무 날씨가 추워지니까 이제 그만하셔도 내가 마음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위는 윤석열 총장의 재판부 사찰 의혹과 채널A 사건 감찰,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을 인정했다.

이에 징계위를 앞두고 윤석열 총장이 바꾼 SNS 프로필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 총장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력하게)’란 문구를 설정해놓았다. 이는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문구다. 그는 과거 국정감사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소신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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