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남영우씨 사장 선임

입력 2008-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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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표 전임 사장 사임 후 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던 대한주택보증이 남영우 전 NH투자증권 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8일 오후 열린 제14회 주주총회에서 4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남영우 씨를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주택보증 사장 선임은 두 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주주인 정부, 금융기관과 일반주주 등의 의결로 결정됐다.

남영우 신임 사장(사진)은 농협의 증권업 진출 프로젝트 책임자로 2년여에 걸친 인수협상을 이끈 뒤 2006년2월부터 올해 5월까지 NH투자증권 사장을 지낸 바 있다.

49년 서울 출신으로 대광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금융기획실장, 투자금융담당 상무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 농협 재직 시절에는 농협CA투신운용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올 초 박성표 전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뒤 이상범 기획본부장이 10개월째 사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신임 남 사장은 국토부 장관의 임명장 수여 직후인 12월 초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지급보증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변경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내달 초부터 건설사가 미분양 주택 등을 담보로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ABS를 발행하게 되면 대한주택보증이 이를 지급보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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