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中 불공정 무역관행 개선하는 일이 새 정부 최우선 과제”

입력 2020-12-1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 (연합뉴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 (연합뉴스)

“무역 정책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개선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캐서린 타이 하원 세입 위원회 수석 무역 고문을 지명한 배경을 설명하며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타이 지명자에 대해 “오바마-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항한 수석 무역집행관이었다”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핵심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은 더 나은 재건을 이룩하고 중산층을 위한 우리의 외교정책을 이행하는 능력에서 기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이 USTR 대표에 중국통으로 알려진 타이를 발탁한 것도 무역 정책에서 중국의 중요성을 감안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어가 유창한 타이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USTR에서 근무하며 중국 관련 업무를 많이 수행한 무역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고, 2014년 의회로 자리를 옮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2,000
    • -0.56%
    • 이더리움
    • 5,27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1%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700
    • +0.56%
    • 에이다
    • 624
    • +0%
    • 이오스
    • 1,132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1.26%
    • 체인링크
    • 25,670
    • +3.09%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