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남편 직업, 4개월 만 결혼 "오래 만난 남자와 헤어진 후"

입력 2020-12-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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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출처=tvN 캡처)

김현숙이 이혼을 발표했다.

9일 배우 김현숙 소속사 측은 남편과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숙은 2015년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남편과 결혼을 발표했다. 연애 4개월만 초스피드 결혼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주목받았다.

김현숙은 한 방송에 출연해 "오래 만난 남자와 헤어지고 실의에 빠졌을 때 지인의 소개로 술자리에서 만나게 됐다"라며 "첫 만남에서 무심하게 챙겨주더라. 눈을 떴는데 뽀뽀를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김현숙은 결혼을 발표하며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고백하기도 했다. 가장으로 자라 늘 무게감을 짊어지고 살았다는 것. 힘들면 정신과를 찾았던 김현숙에게 남편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현숙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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