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 마음 모아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 지원

입력 2020-12-0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손잡고 후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선천적인 난청을 갖고 태어난 조항석군(1ㆍ가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기관 등의 문제로 고도의 난청이 있는 환자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삽입해 청력을 회복해주는 수술이다.

조군은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 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와 그에 상응하는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손잡고 청각장애 아동을 돕고 있다.

연간 2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한다. 현재까지 모두 7명의 아동이 수술을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6,000
    • +1.87%
    • 이더리움
    • 4,687,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1.87%
    • 리플
    • 3,138
    • +3.12%
    • 솔라나
    • 202,700
    • +1.91%
    • 에이다
    • 647
    • +3.03%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5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1,060
    • +0.38%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