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세 경영 본격화…박태영 사장ㆍ박재홍 부사장 승진

입력 2020-12-08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내와 해외로 이원화된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8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박태영 부사장(42)과 박재홍 전무(38) 각각 사장,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나란히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하이트진로의 3세 경영은 한층 탄탄한 기반을 쌓게 됐다.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부사장은 2012년부터 하이트진로에 입사해 차근히 경영 수업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5년 부사장에 오른 뒤 5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태영 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테라는 맥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소주분야에서는 참이슬과 진로가 양강 체계를 구축하며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

박태영 사장이 하이트진로의 국내 경영을 담당했다면 박재홍 부사장은 해외사업통이다.

박재홍 부사장은 하이트진로 재팬으로 입사한 후 일본에 한국 술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박 부사장은 일본 시장에 이어 북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이슬에시리즈'를 비롯한 소주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하이트진로가 3세 경영으로 접어들면서 일찌감치 국내와 해외로 3세들의 영역을 나눈 것이 성과로 이어지자 장남과 차남의 동반 승진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이날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1.0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85,000
    • -2.09%
    • 이더리움
    • 4,761,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0%
    • 리플
    • 2,963
    • -2.5%
    • 솔라나
    • 198,000
    • -5.85%
    • 에이다
    • 545
    • -6.03%
    • 트론
    • 458
    • -2.97%
    • 스텔라루멘
    • 322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63%
    • 체인링크
    • 19,000
    • -6.73%
    • 샌드박스
    • 199
    • -7.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