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전문 차지인, 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 기업에 선정

입력 2020-12-08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금형 콘센트 앞세워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보증기금 통해 3년간 15억 원 보증

▲과금형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앞세워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차지인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차지인)
▲과금형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앞세워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차지인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차지인)

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기업인 차지인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 기업에 선정됐다.

8일 차지인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지정돼 향후 3년 동안 최대 15억 원의 보증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 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지인은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국 2000만 세대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에 대응할 수 있는 △과금형 콘센트 △완속 충전기 △급속 충전기 통합 플랫폼 등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충전기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제주 전기차 충전규제 자유 특구’에서 ‘개인용 충전기 공유화 실증사업’ 및 급속 충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차지인은 건물 주차장 및 공용 주차장 등에서 콘센트만 꽂으면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을 앞세워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과금형 콘센트를 사용하면 충전한 만큼 운전자가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충전 요금을 결제할 수도 있다. 무단으로 공용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콘센트 내부에는 과전류 감지 및 차단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공동주택에 가장 적합한 충전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차지인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및 이륜 전기차까지 합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차지인의 과금형 콘센트는 선불 기능과 과전류 차단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전기차, 이륜 전기차는 물론 최근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킥보드 충전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20,000
    • +5.41%
    • 이더리움
    • 5,010,000
    • +18.13%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7.07%
    • 리플
    • 731
    • +3.54%
    • 솔라나
    • 252,200
    • +8.05%
    • 에이다
    • 682
    • +6.23%
    • 이오스
    • 1,152
    • +6.37%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3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7.53%
    • 체인링크
    • 23,360
    • +0.91%
    • 샌드박스
    • 633
    • +8.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