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구조조정 신호탄?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업체들마저 '연봉 삭감' 움직임

경기침체와 환율상승의 한파가 중소 여행사에서 대형 여행사로 확산되고 있다. 대형 여행사들마저 연봉 삭감 움직임을 보이면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28일 여행업계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내국인의 해외여행객 수는 지난 5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해외여행객 수가 109만9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이후 6월(-5.6%), 7월(-12.5%), 8월(-11.1%), 9월(-19.4%). 10월(-19.39%) 등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러자 견디다 못한 대형여행사들도 인력 감축 및 연봉 삭감에 나섰다. 대형여행사 A사와 B사는 최근 임원급 연봉을 각각 30%, 10% 삭감했다.

또 지난 2006년 투어몰을 인수했던 세중투어몰은 투어몰 직원이 대거 사표를 내고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투어는 인사평가를 통해 팀장과 임원 대상으로 연봉을 20% 삭감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타격이 크기 때문에 중소형 여행사 뿐 아니라 규모가 큰 여행사들도 연봉삭감,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9월 일찌감치 인력재배치 작업을 거쳐 영업쪽을 전진배치 했다.

한 대형 여행사 관계자는 "업계 분위기가 흉흉하다 보니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동요를 막으려 다독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태국 반정부 시위까지 발생해 여행업계는 잇따라 악재를 만나고 있다. 특히 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서 가장 큰 여행 시장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주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태국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취소를 하면 100% 환불을 해 주거나, 태국을 대체할 다른 지역 상품을 소개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천신일,김기백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2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3.18] 대표이사변경

대표이사
송미선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9]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9]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10,000
    • -2.98%
    • 이더리움
    • 3,080,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14%
    • 리플
    • 2,074
    • -3.8%
    • 솔라나
    • 129,700
    • -3.85%
    • 에이다
    • 376
    • -5.29%
    • 트론
    • 473
    • +1.28%
    • 스텔라루멘
    • 234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40
    • -4.23%
    • 체인링크
    • 13,030
    • -4.33%
    • 샌드박스
    • 11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