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디스' 에프앤가이드, 공모가 상단 초과 7천원 확정

입력 2020-12-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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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327.98대 1 기록
총 공모규모 114억 원…이달 8일~9일 청약 후 12월 17일 코스닥 입성

▲FN가이드 로고
▲FN가이드 로고

에프앤가이드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

금융정보 제공기업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가(공모밴드 5200원~6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프앤가이드의 총 공모금액은 11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36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13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100%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 이 중 확정 공모가인 7000원 이상 제시한 기관은 1231곳(89.9%)에 달한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에 조달된 공모자금 114억 원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적용과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서비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후 뉴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정형 데이터와 대체투자 데이터(Alternative Data) 융합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My Data) 사업자 지위를 획득하여 20년간 B2B(기업간 거래)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솔루션을 B2C에 적용하여 종합금융정보업체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

에프앤가이드 김군호 대표이사는 “상장 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종합금융정보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일~9일 양일간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인 신영증권과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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