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입차, 판매 7% 늘며 '흥행'…올해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세우나

입력 2020-12-03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수입차 2만7436대 판매…2018년 세운 최다 판매 기록 경신 가능성↑

▲최근 5년간 수입차 시장 월 판매량. 이달에도 11월과 같은 판매량을 유지하면 수입차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도 있다.  (사진제공=KAIDA)
▲최근 5년간 수입차 시장 월 판매량. 이달에도 11월과 같은 판매량을 유지하면 수입차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도 있다. (사진제공=KAID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연말까지 지금 추세를 유지하면 수입차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에 수입차 2만7436대가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월 판매량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다.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10월)보다 13.1% 증가했고, 지난해 11월보다도 7.5% 늘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24만3440대로 전년 동기(21만4708대)보다 13.4% 증가했다.

이달에도 11월과 같은 판매량을 유지하면 수입차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까지 수입차 월평균 판매량은 2만2130대로, 이 추세를 이달에도 유지하면 연말까지 26만5570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하다. 이는 2018년에 수입차 시장이 기록한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인 26만705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86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5551대 △아우디 2906대 △폭스바겐 2677대 △볼보 1267대 △쉐보레 1067대 △지프 975대 △렉서스 951대 △미니 940대 △토요타 623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2182대(80.8%) △미국 3267대(11.9%) △일본 1987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950대(47.2%) △하이브리드 7981대(29.1%) △디젤 6274대(22.9%) △전기 231대(0.8%) 순이었다.

지난해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에 고전한 일본차는 브랜드별로 희비가 갈렸다. 렉서스는 전년 대비 판매가 83% 늘었지만, 토요타(-20%)와 혼다(-8%)는 판매가 줄었다.

1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1479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었다.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29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순이었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위에 오른 모델은 8369대가 팔린 폭스바겐 티구안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다양한 신차,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폭스바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33,000
    • +0.05%
    • 이더리움
    • 2,97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68%
    • 리플
    • 2,012
    • -0.2%
    • 솔라나
    • 125,000
    • -0.48%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30
    • -7.84%
    • 체인링크
    • 13,060
    • +0.31%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