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시위 현장 방문… "힘 보태겠다"

입력 2020-1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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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지금 이 상황 원칙에 맞지 않아"
추·윤 국정조사 요구서는 "서로 의논해서 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등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등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시위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안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힘을 모아 정부·여당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을 찾아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만났다.

현장에는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과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이 먼저 도착했다. 최 의원은 이날 현장 방문에 대해 "지금 이 상황이 상식과 원칙에 맞지 않는 상황"이라며 "응원차 격려해주러 왔다"고 밝혔다.

뒤이어 도착한 안 대표는 "의원님들이 이렇게까지 청와대 앞에 오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국민 생각을 전달하려 하신 건데 그걸 거부한다는 건 국민 말 듣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다. 정말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대표를 향해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안 대표는 "어디 있든 힘을 보태겠다"며 연대를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초선 의원분들 생각에 공감하고 동의해서 격려할까 생각해 찾아뵀다"며 "초선 이야기는 국민 얘기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에서도 어떻게 하면 국민 목소리를 듣고 파탄 난 국정을 회복할지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과 관련해선 "여러 정책연대에 권은희 원내대표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필요한 행동들은 서로 의논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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