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자본 감소 지속 우려-우리투자證

입력 2008-11-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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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가 9, �10월 보험영업이익은 여전히 양호하나 투자이익과 자본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10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86.1% 감소한(-94억원) 1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이익률이 1.6%를 기록하며 투자이익이 77.9%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이같은 감소는 투자환경 악화에 따른 단기매매증권 평가손실(111억)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화재의 가장 큰 우려사항은 역마진 발생 가능성이다. 9월 기준 장기보험의 부담이율은 5%로 운용자산 이익률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 역마진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일부 해외유가증권에 대하여 환매를 요청했으며, 환매를 통하여 평가손실을 확정지으면 지급여력과 투자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이 과정은 단기간 내에 이뤄지지 않아 실적 회복 또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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