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내년 하반기 세계경제 회복 국면 진입

입력 2008-11-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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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장률 2.7% 전망...상반기까지 25년내 최악 경기침체 예상

내년 상반기까지 최악의 경기침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제전망 보고서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특히 OECD는 2009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 2.7%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6월달에 내놓았던 5% 성장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OECD가 내놓은 '2008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25년만에 최악의 경기침체기를 맞게된다.

이 보고서는 선진국들의 수요 감소로 수출이 줄어들고 금융불안이 지속되며 아시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실업자가 800만 명 이상 증가하고, 30개 회원국의 내년도 평균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역시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기업투자 감소가 성장을 가로막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당초 경제전망치인 5% 성장에서 2.7%로 절반가량 내려 잡았다.

또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고가 지난 6월보다 18% 줄었다며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개입은 미세조정에 한정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미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 역시 -0.9%로 잡았으며 유럽연합과 일본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OECD는 내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도 오는 2010년에 4.2%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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