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오픈 속도…발산·마산점 등 연내 7개로 확대

입력 2020-11-27 10:07 수정 2020-1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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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에 프리미엄 가전 수요 늘어 메가스토어 잠실점 오픈 후 최근까지 매출 35% 증가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처음 선보인 메가스토어 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콘텐츠를 갖춘 1652m²(500평) 이상 대형 매장을 말한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총망라하고 편의시설을 갖춰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추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5호점 발산점과 6호점 마산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잠실과 수원, 안산 선부, 울산에 메가스토어를 열었다. 12월에는 경남 창원에 7호점을 오픈해 연내 7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처음 선보인 메가스토어 1호점 잠실점의 리뉴얼 오픈 후 최근(11월 26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메가스토어 발산점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들어서며 1700m²(505평), 3층 구성이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집 꾸미기에 관심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2층에 홈인테리어숍 ‘LG하우시스’를 입점시켰다. 가전 제품을 둘러보고 인테리어 상담까지 함께 받아볼 수 있다. 3층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관이 각각 들어선다.

메가스토어 마산점은 경남 마산구 석전동에 위치한다. 1953m²(591평), 4층 규모로 1층과 2층에는 경남지역 인기 베이커리 ‘윤연당’이 입점한다. 3층에는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도 입점했다. 롯데하이마트 최초로 매장에 대면형 서비스센터가 들어와 주방·생활 가전 등 중소형 가전을 당일 바로 수리 받을 수 있다.

3층에는 안마의자 등을 진열한 ‘헬스케어 전문존’도 마련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편안하게 체험해볼 수 있게 만들었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점포개발부문장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재밌고 편안한 매장으로 꾸미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오래 머무르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메가스토어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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