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석 박사, OECD 과기정책위 의장으로 선출

입력 2020-1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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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의장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장용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의장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장용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이달 24~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의장으로 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CSTP 제117차 총회에서 장용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인이 OECD의 위원회 의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선출은 민원기 전 과기정통부 차관이다. 민 전 차관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의장직을 수임했다.

OECD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아래 분야별 정책을 논의하는 36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CSTP는 회원국의 과학기술정책 논의와 상호 협력을 촉진해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혁신 논의를 주도하는 위원회다.

장용석 의장은 5인의 부의장(미국, 일본, 스위스, 핀란드, EU)과 함께 앞으로 1년 동안 OECD CSTP를 이끈다. 매년 재신임의 과정을 거쳐 3~5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의장은 조지워싱턴 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출신으로 2008년부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과기정통부는 “장용석 박사가 의장직을 맡으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과학기술혁신정책 논의에 앞으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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