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원 코로나19 추가 확진…올들어 세번째 시청 본관 폐쇄

입력 2020-11-20 1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사 폐쇄 후 방역소독 시행 예정"

▲3일 서울시청 출입문에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시청 출입문에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청사 본관을 폐쇄했다.

서울시는 20일 "본청사 9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시는 본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즉시 귀가를 지시하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날 중 접촉자와 검사 예정자에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간부급 인사가 가족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13일까지 출근했고 주말인 15일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첫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해 다시 검사를 받았고 19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간부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 등 총 204명이 검사받았다. 이날 해당 간부와 같은 부서 소속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추가 확진된 직원은 해당 간부에게 보고하거나 같이 식사하는 등 접촉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청 본관 전체 폐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8월 직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해 본관을 폐쇄했고 이달 초에는 출입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시 본관 전체가 폐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63,000
    • +2.83%
    • 이더리움
    • 4,968,000
    • +7.35%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0.41%
    • 리플
    • 3,101
    • +1.31%
    • 솔라나
    • 205,600
    • +4.26%
    • 에이다
    • 695
    • +9.2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6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2.07%
    • 체인링크
    • 21,290
    • +4.26%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