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기관, 외국인 눈치 보기

입력 2008-1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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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조심스런 투자패턴을 보였다. 특히 자산운용의 경우 주식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총 550억원을 순매도했다. 자산운용사가 91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기관 매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은행(100억)과 사모펀드(85억)도 순매도한 반면, 보험(395억), 연기금(74억), 증권(71억), 저축은행(8억)은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 효과로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보험(67억), 자산운용(41억), 연기금(14억), 증권(11억), 은행(8억)등 전 기관주체가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기관 순매수상위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 삼성증권, POSCO,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기아차, GS건설, KB금융, 하니익스. 대한통운은 순매도상위종목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순매수상위종목으로 NHN, 키움증권, 태광, 소디프신소재, 태웅, 메가스터디, CJ인터넷등이 올랐고, 순매도상위종목으로는 심텍, 휴맥스, CJ홈쇼핑, 삼상엠앤티, 삼천리자전거, 국순당등이 차지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자산운용사들의 순매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펀드환매에 따라 매수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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