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년 2월 카이엔 디젤 출시

입력 2008-11-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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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내년 2월 카이엔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스투트가르트의 포르쉐 AG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차량에 대해 세금 혜택을 주는 새로운 법률에 따른 것이며, 아울러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젤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지분 비율 확장 역시 최신 디젤 엔진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아우디가 공급하는 3.0리터 240마력 터보 디젤 엔진을 카이엔에 탑재할 전망이다.

카이엔은 먼저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른 국가들에 대한 준비 작업 역시 진행 중이다. 포르쉐 이사회는 고효율 연비의 V6 터보 디젤 도입으로 카이엔의 성공을 이어 나간다는 포부를 보였다.

카이엔 디젤 출시로 포르쉐는 지속적인 연료 소비율 감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지난 2007년 봄에 뉴 카이엔에 직분사 엔진을 도입해 15% 가량 연비를 개선했고 올 여름 선보인 뉴 911 시리즈에도 직분사 엔진을 적용해 연료 소비를 줄였다.

또한 카이엔 하이브리드 개발이 끝나면 11km/l 이상의 연비를 자랑하는 카이엔이 2010년까지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뉴 카이엔 디젤은 내년 2월부터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기본으로 팁트로닉 S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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