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 회장, "인재가 경쟁력" 강조

입력 2008-1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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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리더 양성...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돌파의 핵심 가치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어려울 때 일수록 '인재가 경쟁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인재경영에 나섰다.

현대그룹은 지난 19일부터 3박4일간 현대인재개발원(용인시 마북리 소재)에서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7개사의 차·부장급 35명을 대상으로 한 리더 양성 프로그램 'HLDP(Hyundai Leader Development Program)'을 진행했다.

현정은 회장은 지난 21일 만찬에 참석 "그동안 그룹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훌륭한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해 난국을 돌파했다"며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을 돌파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창조적 리더가 필요하고, 여러분들이 바로 그룹의 미래이자 힘"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신조직문화 '4T'의 핵심가치 중 'Talent' 즉, '인재(人材)'에 관한 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창조적 리더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4개의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포함한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 환경변화에 기민한 대처를 위한 경영전략 지식의 학습 ▲ 경영과제 해결능력의 제고 ▲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소양의 함양 ▲ 체력, 도전정신, 사회공헌의 중요성 자각 등 리더로서의 주요 덕목을 주제로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대그룹은 현 회장 취임 5주년을 계기로 新조직문화 '4T' 즉, 'Trust'(신뢰), 'Talent'(인재), 'Togetherness'(혼연일체), 'Tenacity'(불굴의 의지)를 핵심가치로 선정해, 각 사별로 선포식을 갖고 이를 구체화하는 실천전략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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