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분기 누적 매출액 1717억 원 달성…전년대비 20% 성장

입력 2020-11-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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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은 12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실적이다.

다날은 이날 영업이익 1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 20% 증가, 영업이익은 5%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액 604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19%, 영업이익은 35%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익숙해지면서 온라인쇼핑 및 배달 서비스 결제액이 증가했고, 여기에 결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로 휴대폰결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다날 관계자는 "신용카드 PG 사업부문도 전년대비 거래금액이 75% 상승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세를 견인했다"며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신용카드 전자상거래 거래액 증가률 24.1%를 크게 앞지른 수치"라고 설명했다.

다날 측은 삼성페이ㆍLG페이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 가입자가 연내 200만 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은 가입자 80만 명, 가맹점 6만여 개를 확보했다. 아울러 달콤커피도 최근 태국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로봇카페 비트는 비대면 시대 '뉴노멀 카페'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 수혜와 신용평가 모델 및 오픈뱅킹을 적용한 '교회 헌금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삼성페이ㆍLG페이와의 제휴로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 실적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서비스를 극대화해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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