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전 연예기획사 대표 소환

입력 2020-11-10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 연예기획사 대표를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신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씨는 또 다른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모 씨, 기모 씨 등과 함께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제공한 사무실을 이용하며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는다. 김 씨는 최근 구속됐고, 기모 씨는 도주 중인 상태다.

특히 신 씨는 이들 중 핵심 인물로 꼽힌다. 신 씨는 이들과 함께 옵티머스 이권 사업 성사를 위해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다. 그는 김 대표 등에게 법조계, 정치권, 금융권 인사들과의 인맥을 과시하며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김 대표로부터 롤스로이스 차량, 서울 강남의 N타워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등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옵티머스 자금이 정관계 로비에 쓰였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 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N타워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5일 김 씨와 기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주요 범죄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내용, 수사의 진행경과에 비춰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인정된다"고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기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검찰은 기 씨의 행방을 쫒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75,000
    • -1.18%
    • 이더리움
    • 3,25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75%
    • 리플
    • 2,109
    • -1.36%
    • 솔라나
    • 129,300
    • -2.42%
    • 에이다
    • 380
    • -2.06%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0.21%
    • 체인링크
    • 14,540
    • -2.87%
    • 샌드박스
    • 10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