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 故송재호, 오늘(10일) 발인…시청자들에 희로애락 선사하고 '영면'

입력 2020-11-1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민 아버지' 배우 故송재호 발인식이 엄수됐다.

송재호 발인식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송재호는 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59년 부산 KBS에서 성우로 데뷔한 후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통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반세기가 넘게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다.

송재호는 드라마 '눈동자' '개국' 'TV 춘향전' '사랑이 꽃피는 나무' '92' 고래사냥' '용의 눈물' '장미와 콩나물' '명성황후' '장희빈' '신돈' '투명인간 최장수' '내 남자의 여자' '싸인' '동네의 영웅' 영화 '창수의 전성시대' '젊은 도시' '내일은 야구왕' '이중간첩' '살인의 추억' '국경의 남쪽' '해운대' '타워' '용의자' '자전차왕 엄복동'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주로 인자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배역으로 '국민 아버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장지인 용인평온의숲 에덴낙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4,000
    • -3.57%
    • 이더리움
    • 4,580,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1.34%
    • 리플
    • 3,070
    • -3.94%
    • 솔라나
    • 199,500
    • -6.25%
    • 에이다
    • 628
    • -6.1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8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23%
    • 체인링크
    • 20,560
    • -4.46%
    • 샌드박스
    • 213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