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中 창저우 분리막 공장 양산 시작

입력 2020-11-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산능력 5.3억㎡→8.7억㎡ 확대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소재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창저우 분리막 신규 공장의 상업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장은 연산 3억5000만㎡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기존 충청북도 증평에 있는 연산 5억3000만㎡ 분리막 공장을 포함해 총 8억7000만㎡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2023년까지 중국과 폴란드에 추가로 건설 중인 공장들을 목표대로 가동하면 양산능력은 18억7000만㎡로 늘어날 전망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중국 현지에서 명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몰려드는 주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뿐 아니라 배터리 연관 산업이 급성장하는 만큼, 분리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0,000
    • -0.26%
    • 이더리움
    • 5,033,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72%
    • 리플
    • 697
    • +0.14%
    • 솔라나
    • 190,900
    • -3.44%
    • 에이다
    • 550
    • -1.43%
    • 이오스
    • 822
    • +2.6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24%
    • 체인링크
    • 20,490
    • +1.64%
    • 샌드박스
    • 465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