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풍력발전 사업 첫발…"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입력 2020-11-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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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지역 풍력발전 사업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한왕기 평창군 군수,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기경 태환 사장 등이 '평창 지역 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왼쪽부터)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한왕기 평창군 군수,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기경 태환 사장 등이 '평창 지역 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풍력발전 사업에 발을 내디뎠다.

한화큐셀은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평창군, 한국중부발전, 태환 등과 평창 지역 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에 4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를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사업으로 평창군은 산악관광 사업의 기반을 만들고 사업 참여사들은 지역사회 소득증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한다.

평창군은 민간투자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행정지원을 한다. 중부발전은 사업 개발 지원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로 발급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전량 구매하고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참여한다.

한화큐셀은 풍력발전소 EPC(설계ㆍ조달ㆍ시공)를 수행하고 태환은 인허가 등을 포함한 사업 개발을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그간 태양광 셀과 모듈 사업에 집중해오다 올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태양광 솔루션 사업, 발전소 개발사업,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판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풍력발전도 그중 하나라고 한화큐셀 측은 설명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풍력 사업에 많은 경험이 있는 이번 협약 참여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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