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구조조정 효과로 본격적 손익 개선 기대 '매수'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11-09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적현황 및 전망치.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실적현황 및 전망치.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9일 롯데쇼핑에 대해 판관비 절감 효과로 사업 전반적인 손익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동안의 구조조정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쇼핑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4조1059억 원, 영업이익은 26.8% 증가한 1110억 원을 기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실적 영향이 있는 백화점과 컬처웍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사업부문 손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랜 기간 적자를 지속한 국내 할인점과 슈퍼마켓이 흑자 전환 소식은 의미가 있다"며 "해당 사업부문들은 지난해 4분기 사용권자산 손상차손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롯데쇼핑의 영업이익 체력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수익성은 아쉬운 편이지만 구조조정 작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실적 기저가 매우 낮은 만큼 향후 1년간 전년 대비 대규모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87,000
    • +1.45%
    • 이더리움
    • 4,926,000
    • +5.5%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0.4%
    • 리플
    • 3,124
    • +0.81%
    • 솔라나
    • 205,500
    • +3.06%
    • 에이다
    • 697
    • +7.56%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5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13%
    • 체인링크
    • 21,500
    • +4.47%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