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도 '배달' 카드 만지작…시범 서비스 도입 검토

입력 2020-1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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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배달 시장이 성장하면서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4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배달 시범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커피의 맛이 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배달을 꺼려왔으나 코로나19로 매장 방문객이 줄고 배달 시장이 성장하자 배달 서비스 도입쪽으로 매장 운영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배달 시범서비스 도입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지역에서 서비스를 할 지를 논하기를 이르다는 입장이다. 또 배달 인프라를 위한 협력사나 운영계획도 마련되지 않았다.

외식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 도입이 구체화된 배경을 소비자들의 배달 서비스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상황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스타벅스가 계속 배달을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배달 요구도 최근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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