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떠들었다고 머리 때린 교사, 벌금형 확정

입력 2020-11-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법원 전경
▲대법원 전경

수행평가 도중 떠들었다는 이유로 학생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린 중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교사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소재 중학교 수학교사인 A 씨는 2018년 11월경 피해자 2명이 수행평가 중 답지에 그림을 그리며 떠들었다는 이유로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려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피해자들을 훈계하기 위한 목적의 징계권 행사로서 정당행위에 해당해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피해자들을 충분히 제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에도 순간적인 격한 감정에 사로잡혀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며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2심은 “피해자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질러 범행 경위에 다소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다”며 벌금을 150만 원으로 감형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46,000
    • +1.05%
    • 이더리움
    • 3,08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371,100
    • -0.93%
    • 리플
    • 1,723
    • +2.26%
    • 솔라나
    • 126,100
    • +1.69%
    • 에이다
    • 256
    • +0.79%
    • 트론
    • 436
    • +1.16%
    • 스텔라루멘
    • 221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0.71%
    • 체인링크
    • 14,980
    • +0.13%
    • 샌드박스
    • 61.1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