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사, 지역참여방송으로 경쟁력 강화해 <승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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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지역방송사들이 지역별 특화방송을 통해 IPTV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정하웅 국장은 "케이블TV가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자적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양천구, 북 인천, 해운대 등에서 13개의 '직접사용 채널'을 통해 지역 방송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정 소식이나 동네 기상정보를 전달해 시청자와 친밀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CJ헬로비전 사내 문화공헌팀을 활용해 지역별로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이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방송한다. 또 지역 불우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관악구, 서초구, 동작구 케이블 방송 HCN은 현재 지역행사, 이벤트, 노래자랑을 방송에 내보내면서 지역참여방송 활성화를 돕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세상'이라는 봉사참여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그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방송 시 ARS 성금 모금을 한다.

HCN은 주부를 참여시키는 '주부 리포터'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내년 1월 쯤 방송될 예정이다.

HCN 관계자는 "지역밀착 방송은 다른 방송 사업자가 따라할 수 없는 케이블만의 영역이라며 꾸준한 지역참여 방송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씨앤앰은 지난 17일부터 자체 지역채널을 통해 '생방송TV ON동네'를 시작했다. 생방송으로 전화연결, 지역 내 칭찬할 사람 소개, 생방송 전화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민 참여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큐릭스나 티브로드 등도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청이나 지역 내 학교, 유관 기관과의 연계 행사도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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