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재산세 감면 ‘공시가 6억 이하’ 가닥

입력 2020-11-03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기준을 ‘공시가격 6억 원 이하’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요건은 현행 10억원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지난 2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와 실무 협의를 거쳐 이르면 3일 재산세 감면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대선 등 불확실한 상황을 고려해 선거 이후 발표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당정은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정부안으로 막판 조율을 마쳤다. 현 재산세율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0.10~0.40%인데, 이날 합의로 6억 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당정은 애초 2030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인상하는 대신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낮추려고 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서울 등 수도권 민주당 의원들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해 9억 원 주택까지 재산세를 감면해주자고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방세인 재산세가 줄면 지방자치단체의 세수가 감소할 수 있어 지자체장과 비수도권 의원들은 강하게 반대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일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1주택자 재산세와 양도세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요건에 대해선 큰 틀에서 가닥을 잡았다”며 “재산세 문제는 세부사항을 정리하는 대로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일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1주택자 재산세 완화 기준을 공시가 6억 원 이하를 강하게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89,000
    • -2.02%
    • 이더리움
    • 4,32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1.18%
    • 리플
    • 2,815
    • -0.71%
    • 솔라나
    • 188,800
    • -0.16%
    • 에이다
    • 522
    • -0.38%
    • 트론
    • 443
    • +0%
    • 스텔라루멘
    • 308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90
    • -1.07%
    • 체인링크
    • 17,920
    • -1.92%
    • 샌드박스
    • 2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