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부회장 승진…지주사 대표엔 이근모 사장

입력 2020-10-3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대림산업)
(사진 제공=대림산업)
대림그룹은 30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배원복<사진ㆍ59>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를 거쳐 2018년 대림그룹에 영입된 배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대림산업을 이끌었다.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랭커스터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대림그룹 지주사인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로는 이근모(65) 재무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이 사장은 신한금융투자 총괄부사장,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재경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낸 금융ㆍ재무 전문가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대표는 6월 대림코퍼레이션에 영입된 지 넉 달만에 지주사를 이끌게 됐다. 이 대표 인사는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대림그룹 측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전문임원 제도를 통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25,000
    • -1.54%
    • 이더리움
    • 4,489,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
    • 리플
    • 744
    • -2.23%
    • 솔라나
    • 196,200
    • -4.62%
    • 에이다
    • 658
    • -2.95%
    • 이오스
    • 1,195
    • +2.58%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0.16%
    • 체인링크
    • 20,450
    • -3.31%
    • 샌드박스
    • 64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