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리 이원 생중계…'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29일 개최

입력 2020-10-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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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틀간 열려…온라인 세미나 형식, 유투브 라이브로 실시간 관람 가능

▲서울시는 29~30일 이틀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이하 프리비엔날레) 를 개최한다.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9~30일 이틀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이하 프리비엔날레) 를 개최한다.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9~30일 이틀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이하 프리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비엔날레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준비를 위해 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비엔날레의 주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알리고 건축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로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 날 개막식은 서울과 프랑스 파리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하고,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이 공식적인 주제 발표에 나선다.

중계에선 서울과 파리 각각의 시 관계자와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최종문 주불 한국대사가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마누엘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대사, 학술위원, 큐레이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비전을 제시하고 각 큐레이터의 전시 소개 및 참여 작가를 발표한다.

2일차 행사에선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과 봉만대 감독이 사회자로 나선다. '현장프로젝트, 도시는 실험 공간‘울 주제로 2021 서울비엔날레 현장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제1회 비엔날레 참여프로젝트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양일간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돼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세계도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토론하는 글로벌 건축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온택트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0 프리비엔날레를 통해 2021년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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