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장기 성장전망 밝아 '목표가↑'-한화證

입력 2008-11-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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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장기 성장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증권 정효진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2008년 벌어진 고지혈증 치료체 리피토와 고혈압 치료제 코자 제네릭 전쟁에서 1차전인 리피토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며 제네릭 영업의 새강자로 등극했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수출호조로 인한 지분법 평가이익 이외에도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이 2010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의 수출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자회사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2008년 지분법평가이익은 전년대비 12%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에도 수출부문의 성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010년경 출시 예정인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매출성장이 기대되며, 또한 중국에서 레바넥스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지준사와의 계약을 통한 레바넥스의 원료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또한 2009년은 2008년 제네릭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비용경쟁이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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