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홍남기 빈소 조문…“이재용 부회장과 최근 경제상황 얘기”

입력 2020-10-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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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장례식장 방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비슷한 시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홍 부총리는 빈소를 나서며 취재진에 "고인은 한국 경제발전에 있어 기업가 정신과 혁신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했고, 글로벌 초일류전략을 일찌감치 실행한 분으로 기억한다"며 "생전 고인께서 지향한 경영적 전략과 성과가 한국 경제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빈소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개인적인 것도 있고, 이재용 부회장과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짧게 얘기 나눴다"고 답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고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고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조 위원장은 "개인적인 인연이 있어서 온 것은 아니고, 한국 경제 성장을 같이 하고 재계의 상징적인 분이라 예우 차원에서 왔다"라며 "유족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삼성의 지배구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황식 전 총리 등 관가 조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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